Java Backend 개발자 되기/Java 구현이 막막한 당신에게

[1편] 왜 구현이 막막할까? – Java 입문자의 고민

Kevin's IT Village 2025. 3.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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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문법은 이제 대충 알겠는데 구현이 너무 어렵습니다.”

Java 입문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말입니다.
심지어 객체지향이나 상속, 캡슐화 같은 개념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막상 “작은 애플리케이션 하나 구현해 보세요” 하면, 손이 멈춰버립니다.


📌 익숙하지만 낯선 그 순간

Java는 분명히 익숙해졌는데,
“뭐부터 해야하지?” , “어떤 클래스부터 만들지?”, “이걸 어떻게 나눠야 하지?”
이런 질문 앞에서 멈칫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오는 이유는 단순히 ‘공부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문법 위주로만 학습해 왔기 때문이죠.

클래스는 만들 수 있지만,
“왜” 만드는지, “어떻게 역할을 나누는지”,
이런 설계적 사고가 없으면 구현은 늘 막막합니다.


💭 제자들의 사례

제가 부트캠프나 인프런 강의에서 만난 많은 학생들이 그랬어요.

  • CRUD는 할 줄 아는데, 어떤 기능부터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Spring MVC 구조를 배우긴 했는데, Controller가 모든 역할을 다 해버려요
  • 객체지향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아요

이런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던 건 하나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하라고 하면, 막막해져요.”


🚧 이유는 명확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훈련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는 ‘정답’을 배우는 데 익숙해져 있죠.

하지만 구현은 정답이 아니라 선택과 책임의 연속입니다.

  • 이 클래스는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까?
  • 어떤 책임을 다른 객체에게 위임할 수 있을까?
  • 변경이 생기면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을까?

이런 고민은 코드를 많이 외운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
직접 부딪히고, 설계하고, 고치면서 생깁니다.


🔍 그래서 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이 글은 `Java 구현이 막막한 당신에게`라는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개발자로 입문했을 때 학생들과 같은 고민을 수없이 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 과정을 정리하고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작은 프로젝트 하나가 어떻게 객체지향 사고력을 키워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 참고 강의

이 시리즈는 아래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 Java 실무 프로젝트 입문편 - 객체지향 사고력 훈련 (미니 프로젝트 3종 실습)

강의에서는 먼저 스스로 만들어보고,
이후 저의 설계와 구현을 비교해 보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됩니다.
정답이 아니라 사고력을 함께 키워가는 과정,
그게 제가 이 강의를 만든 이유입니다.


📌 시리즈 목차 & 다음 글 안내

이 글은 `Java 구현이 막막한 당신에게`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함께 성장해봐요 😊

📚 시리즈 목차

👉 다음 글: [2편] 작은 프로젝트에서 배우는 객체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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