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1부 이후, 2부에선 어떤 걸 배우게 될까?

“작은 프로젝트 세 개를 해보니,
이제 조금은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엔 뭘 해야 하죠?”

1부 강의를 끝낸 분들이 종종 묻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이 나오는 순간, “이제부터가 진짜구나”라는 답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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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는 입문, 2부는 확장입니다

1부에서 우리는

• 콘솔 기반의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 설계 → 구현 → 검증이라는 사이클을
• 직접 여러 번 반복해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나눌까?”, “이건 어떤 책임이지?”
이런 객체지향적 질문들을 훈련했죠.

하지만 현실에서의 프로젝트는
이보다 조금 더 복잡하고, 더 유연한 구조를 요구합니다.
그걸 경험해 보는 게 바로 2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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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에서 바뀌는 것들

✅ 프로젝트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 1부: 기능 중심 / 단순한 구조
• 2부: 실제 실무에서처럼 역할이 명확한 시스템 구성

예: 고객과 직원이 각기 다른 화면(콘솔 인터페이스)을 사용하고,
내부에서는 주문, 메뉴, 영수증, 매출 등 다양한 역할이 분리되어 존재합니다.

✅ 설계가 더 중요해집니다

• 1부에선 “일단 만들어보자”였다면,
• 2부에선 만들기 전에 먼저 설계를 고민하게 됩니다

클래스 다이어그램을 그려보거나,
요구사항을 기능 단위로 분리해 보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 테스트와 리팩터링의 감각을 배웁니다

코드를 먼저 만들고 나서
“이걸 테스트하려면 구조가 이래야겠네”
“이건 너무 많은 역할을 하고 있구나”
같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즉, 구현 → 회고 → 개선의 흐름을
작은 규모에서부터 확장된 구조로 연결시켜보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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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실무에 가까워지는 여정

2부 강의는
이제 막 객체지향을 ‘감’으로 이해한 입문자가
조금 더 실무스러운 사고방식을 익히는 데에 초점을 둡니다.

• 레이어드 아키텍처
• 도메인 중심의 클래스 분리
• 간단한 저장소 구현
• H2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 JUnit을 통한 단위 테스트

이런 기술들도 간단히 등장하지만,
기술 자체보다 구조와 사고 흐름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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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께 2부를 추천합니다

• 1부를 들으며 "이제 구현이 좀 재밌다" 느끼신 분
• 뭔가 만들 수는 있는데 “내가 맞게 하고 있나?” 의문이 생기는 분
• 코드가 길어지면 점점 흐름을 통제하지 못하는 느낌을 겪는 분
• “실무에서 이런 건 어떻게 하지?”라는 궁금증이 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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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둘러보기

👉 Java 실무 프로젝트 입문편 - 객체지향 사고력 훈련 (미니 프로젝트 3종 실습)

👉 Java 실무 프로젝트 심화편 - 오픈 예정

2부에서는
Spring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콘솔 기반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봅니다.

1부보다 조금 더 복잡한 구조로,

• 손님용 콘솔
• 직원용 콘솔
• 주문, 메뉴, 매출 관리 등
  여러 역할이 명확하게 나뉘는 시스템을 설계합니다.

또한 Spring의 JdbcClient를 활용해 H2 DB와 연동하는 실습도 포함되어 있어 간단한 영속성 처리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Java 개발 입문자들을 위해 1부보다 한 단계 더 깊이 있는 객체지향 설계와 구조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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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목차

이 글은 `Java 구현이 막막한 당신에게`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그래도 끝이 아니라, 이제 다음 단계가 시작되는 순간일지도 모르죠 😊

 

📚 시리즈 전체 글

• [0편] Java 문법은 아는데 구현이 막막해요 – 그럴 땐 이렇게 해봤습니다
• [1편] 왜 구현이 막막한가? – Java 초심자의 고민
• [2편] 작은 프로젝트에서 배우는 객체지향
• [3편] 강의 방식: 스스로 만들고, 비교하며 성장하기
• [4편] 1부 이후, 2부에선 어떤 걸 배우게 될까?(현재 글)